JYP Ent., 걸그룹 이어 보이그룹 성장세 가팔라 ‘목표가↑’ - 한국투자증권

입력 2022-04-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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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1일 JYP Ent.에 대해 걸그룹 명가가 이제 보이그룹까지 잘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 602억 원, 영업이익 189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스트레이키즈의 폭발적 성장으로 앨범 판매량은 역대 최고인 240만 장을 기록하는 등 앨범 판매 호조로 음반ㆍ음원 매출은 전년대비 154% 증가한 382억 원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트와이스와 잇지, 엔믹스로 이어지는 걸그룹 명가의 명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이그룹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스트레이키즈의 작년 앨범 판매량은 264만 장으로 2020년 99만 장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해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했다. 올해 전사 라인업의 활발한 활동으로 앨범 판매량은 전년대비 46% 증가한 780만 장을 예상하고, 하반기에는 월드 투어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존 라인업의 지역적 확장과 해외 라인업 추가로 고마진 해외 매출 증가를 예상한다”며 “스트레이키즈 앨범은 빌보드200 1위를 달성했다. 현지화 전략으로 작년 데뷔한 NiziU가 1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해외 매출이 국내보다 적다는 점을 감안 시 폭발적 성장세로 내년 해외 매출 비중은 52%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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