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
20일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주 거리두기 해제 발표 당시 실외 마스크 조정 여부는 2주간 상황을 보면서 결정하겠다고 발표 드린 바 있다”며 “다음 주부터 이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도 같은 날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방역상황에 대한 면밀한 평가와 전문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월 초 실외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알렸다.
‘마스크 해제’가 부각되며 실외 마스크 해제를 ‘실내 마스크 해제’로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손 반장은 “그런 내용을 포함해 여러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충분히 논의하며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