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홍준표, 40.3%로 1위…‘친박’ 유영하 3위

입력 2022-04-19 09:24수정 2022-04-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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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장에 공천 신청한 홍준표 의원이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결과가 18일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 15~17일 대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808명에게 대구시장 후보로 가장 선호하는 인물을 물은 결과 홍 의원은 40.3%의 선택을 받으며 오차범위 밖에서 다른 후보들을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 도전한 김재원 전 최고위원(왼)과 유영하 변호사 (연합뉴스)
같은 당 김재원 전 최고의원은 15.9%로 집계됐고, 유영하 변호사가 12.8%였다.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전 동구갑 지역위원장은 8.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홍 의원이 가장 많은 46.1%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김 전 최고위원 21.4%, 유 변호사 16.7% 순이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다. 100% 무선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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