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2.8662%까지 치솟아...3년래 최고치

입력 2022-04-18 17:0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미국 재무부 전경이 보인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이 3년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18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전날보다 5bp(1bp=0.01%) 오르며 2.8662%까지 치솟았다. 2018년 이후 3년래 최고치다.

30년물 국채수익률 역시 2bp 오른 2.9424%까지 상승했다.

인플레이션 압박이 지속되면서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대비 11.2% 상승했다고 밝혔다. 2010년 이후 최대 폭 상승이다.

3월 소비자물가 역시 8.5% 뛰며 198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