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 다큐 ‘그대가 조국’ 전주국제영화제서 첫 공개

입력 2022-04-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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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조국' 포스터 ((주)엣나인필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인가 검찰공화국인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주인공으로 논쟁적인 질문을 던진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이 전주국제영화제 전주돔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그대가 조국’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지명된 2019년 8월 9일부터 장관직을 사퇴한 10월 14일까지 67일 간의 기록을 다룬다.

17일 배급사 엣나인필름은 “정의를 잃어버린 검찰이 무참한 사냥을 벌이던 그때, 우리는 무엇을 보았는지, 검찰의 칼날이 과연 우리에게 향하지 않는다고 자신할 수 있는지 질문한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연출은 이승준 감독이 맡았다. 세월호를 소재로 한 단편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2018)'으로 미국아카데미시상식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올랐고, ‘달팽이의 별(2012)'로 전 세계적인 권위의 암스테르담다큐영화제(IDFA)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국내 대표 다큐멘터리스트다.

총괄프로듀서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를 연출한 진모영 감독과 배급사 엣나인필름 정상진 대표가 공동으로 맡았다.

‘그대가 조국’ 상영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인 5월 1일 단 1회 상영된다. 관람 예약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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