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8추기 추모’ 송가인부터 한채아까지…“잊지 않겠다” 연예계 노란 물결

입력 2022-04-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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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송가인SNS)

세월호 참사 8주기인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도 추모의 뜻을 전했다.

16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EMEMBER 0416’ 문구가 담긴 노란 리본 사진을 게재해 세월호 참사를 추모했다.

배우 한채아 역시 노란 리본 사진을 올리며 “20140416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노란 리본은 세월호 참사 당시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바라며 시작된 노란 리본 운동에서 시작됐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발표한 팝페라 테너 임형주도 추모의 뜻을 전했다. 그는 “벌써 8주기라고 할 수 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아직 8주기’일 수도 있다”라며 “앞으로 10주기, 100주기가 되어도, 절대로 잊혀지면 안 된다. 그 일이 있은 후 년 4월의 봄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 특히 4월 16일은 매번”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 밖에도 배우 봉태규, 김지우의 남편이자 요리사인 레이먼 킴 등 많은 스타들이 SNS를 통해 노란리본 사진을 게재하고 추모행렬에 동참했다.

이에 누리꾼들 역시 “잊지 않겠다”, “함께 추모하겠다”, “영원히 잊혀선 안 될 20140416”이라며 함께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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