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 청문회 준비…신자용‧권순정‧김창진 합류

입력 2022-04-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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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2차 내각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 진영이 꾸려졌다.

14일 법무부에 따르면 신자용(50‧28기) 서울고등검찰청 송무부장이 총괄팀장으로 인사청문회 준비를 이끈다.

권순정(48‧29기)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장은 공보팀장, 김창진(47‧31기)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장은 신상팀장, 김상권 법무부 혁신행정담당관은 행정지원팀장을 맡는다.

신자용 부장검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중앙지검장, 한동훈 후보자가 중앙지검 3차장이던 당시 특수1부장을 지낸 바 있다.

권순정 지청장은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이던 당시 대검찰청 대변인을 맡았다. 김창진 지청장은 윤 당선인의 검찰총장 청문회 준비단에서 신상팀장으로 활동했다.

준비단 사무실을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될 예정이다. 후보자는 15일부터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한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2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한 내정자의 재산은 39억3700만 원이다.

한 내정자는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서울 서초구 아파트 한 채와 본인 명의의 오피스텔 한 채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강남구 타워팰리스에 전세로 살고 있다.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의 예금은 4억 원, 금융채무와 건물임대 채무 등 18억 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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