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오토, KPGAㆍKLPGA 프로 골퍼 5명과 후원 협약

입력 2022-04-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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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CC오토그룹)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KCC오토가 KPGA 김한별ㆍ이재경ㆍ배용준ㆍ서요섭 프로 및 KLPGA 이가영 프로를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에 대한 후원 협약식은 최근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메르세데스-벤츠 강서목동 전시장에서 진행했다.

김한별 프로는 2019년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후, 프로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2020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의 유일한 다승자로,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과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2승을 거뒀다.

지난해에는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우승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이재경 프로는 2014년 최경주재단의 골프 꿈나무 선발전에서 우승한 유망주 출신이다. 2019년 코리안투어 데뷔 첫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우승하며, 평생에 한 번뿐인 명출상(까스텔까스 신인상)을 수상했다.

2020 시즌에는 준우승을 세 차례 기록하며 덕춘상(최저타수상)까지 수상했다. 2021년에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프로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배용준 프로는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정식 데뷔한 신인이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등 아마추어 시절부터 여러 차례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KPGA 코리안투어 시드가 없던 그는 추천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어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 나서 단독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서요섭 프로는 2008년부터 2년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친 뒤 2016년 코리안투어에 정식 데뷔했다. 2019년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투어 첫 승을 달성하며 KPGA 대표 스타선수로 우뚝 섰다.

2021년에는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제37회 신한동해오픈’ 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통산 3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가영 프로는 올해로 KLPGA 투어 4년차다. 아마추어 시절에 송암배, KLPGA 회장배 등 굵직한 주니어 대회 우승 트로피를 쓸어 담아 큰 기대를 모으며 데뷔했다. 현재도 매 시즌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시즌 번번이 아쉽게 우승 트로피를 놓쳤던 이가영 프로는 2022 시즌에 생애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KCC오토 관계자는 “2021년에 이어 올해도 KPGA와 KLPGA 정상급 프로 골퍼들과 후원 협약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KCC오토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이미지 제고 뿐 아니라, 함께하는 프로 골퍼들도 이번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KCC오토는 후원하는 프로 골퍼들과 함께 고객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KCC오토는 현재 전국 총 9개의 신차 전시장 및 9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3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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