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주가 교착상태에 빠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상의 영향으로 강세다.
13일 오전 9시 36분 기준 한국항공우주는 전날 대비 2.66%(1100원) 오른 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보다 2.76%(1400원) 오른 5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LIG넥스원은 전날 대비 2.29%(1600원) 오른 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평화 협상이 난항을 겪자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5번의 평화 협상에서 진전을 거두지 못한 상태다.
1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협상이 극도로 어렵다”며 “러시아 측은 협상 과정에서 전통적인 압박 전술을 고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정부가 협상 과정을 교착상태에 빠뜨렸다”고 언급한 데 이은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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