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분기 호실적 달성에 힘입어 2거래일째 강세다.
1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LG전자는 전일 대비 3.28% 오른 1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전 거래일인 8일에도 6.55% 올랐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에 매출 21조1091억 원, 영업이익 1조8801억 원을 거뒀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와 비교해 각각 18.5%, 6.4%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전자가 2분기 영업이익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29% 증가한 7753억 원을 기록한 전망”이라며 “석유화학은 높은 납사원가 투입으로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나, 고부가 다운스트림 보유에 따른 이익 방어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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