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혼조...반발 매수세 유입ㆍ코로나 확산 우려

입력 2022-04-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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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지수, 0.36% 상승

▲닛케이225지수 추이.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 증시가 8일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23포인트(0.36%) 상승한 2만6985.80에, 토픽스지수는 3.89포인트(0.21%) 오른 1896.79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5.16포인트(0.47%) 상승한 3251.85에,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36.58포인트(0.17%) 상승한 2만1845.56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5시20분 현재 싱가포르 ST지수는 21.59포인트(0.62%) 하락한 3382.99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371.96포인트(0.63%) 상승한 5만9407.86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최근 연이은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 금리인상 전망을 소화하며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한 영향도 이어받았다.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 장기화 여파로 기술주 중심으로 흔들렸다. 중국 상하이는 전날 2만398명의 무증상 환자를 포함해 총 2만12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모건스탠리는 “중국 증시가 단기적으로 거시적 역풍, 코로나 확산, 불확실한 글로벌 유동성, 미중 긴장 고조 영향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의 알리바바 2.47%, JD닷컴 3.35%, 메이퇀 2.70%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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