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7일 ISC에 대해 국내 소켓업체 중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찬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IT 업황은 다양한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지만, 호실적을 기록하는 업체들에 관한 관심은 필요하다”며 “ISC는 매분기 개선되는 실적이 기대되고 향후 추정치 상향도 충분히 가능하다. 하반기 DDR5 관련 모멘텀도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소”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1840억 원, 영업이익 548억 원으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에도 연간으로는 ‘상저하고’일 것”이라며 “하반기 서버 DDR5 향 매출 발생 및 북미 향 비메모리 제품 출하 증가의 영향으로, 또한 프로웰이 2분기부터 연결 자회사로 반영되며 추가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솔브레인홀딩스 자회사이자 포고핀, 소켓 업체인 프로웰 지분 97.9%를 74억 원에 취득했다”며 “프로웰을 통해서 포고핀 사업부 경쟁력 강화를 진행할 예정으로, 해당 사업부 경쟁력 강화 및 규모의 경제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