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초등생 대상 ‘우리가 그린(GREEN) 미래’ 캠페인

입력 2022-04-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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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화분, 캠페인 동참한 초등학교 교실 숲 조성 위해 기부

(사진제공=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은 식목일을 맞이해 초등학생들이 직접 모은 플라스틱 재질의 생활용품으로 교실 숲 조성을 위한 '우리가 그린(GREEN) 미래'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세척,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을 별도 수거해 재활용함으로써 업사이클링(Up-cycling) 화분을 만드는 자원순환 활동이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기존에 버려지던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더해(Upgrade) 전혀 다른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것(Recycling)을 말한다.

우리금융그룹 본사를 비롯해 2022년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선정된 경기 갈곶초등학교와 충남 탕정초등학교 및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선정된 서울 보라매초등학교 등 전국 35개 초등학교 아이들이 동참한다.

우리 아이들이 가정 및 학교에서 사용한 생활용품 플라스틱을 교내에 비치된 ‘우리그린(Green)수거함’에 넣으면, 이를 재활용 전문기업인 테라사이클이 모두 수거해서 재활용한다.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화분은 캠페인에 동참한 초등학교의 교실 숲 조성을 위해 기부된다.

학생들이 플라스틱 재활용을 직접 실천함으로써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그룹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 학교를 확대해 우리 사회에 친환경 문화가 확산되도록 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아이들과 함께 맑고 깨끗한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이고 지속적인 ESG경영 활동으로 다음 세대에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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