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케미칼,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

입력 2022-04-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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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1분기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할 거란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약세다.

5일 오전 9시 21분 기준 롯데케미칼은 전날 대비 2.19%(4500원) 내린 2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롯데케미칼은 영업이익 613억 원으로 컨센서스인 1445억 원 대비 58%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확대로 인한 화학 수요 약세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국제유가 급등 영향에 기인한다”고 전했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7.6% 감소한 776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1445억 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조치로 수요가 둔화됐고 유가 상승으로 원재료인 납사와 에탄은 강세가 시현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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