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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위해 전국 숙박할인권을 발급한다.
4일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7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숙박할인권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11~12월에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78만여 명을 대상으로 숙박할인권을 발급한 바 있다. 이는 매출액 944억 원, 여행소비액 3108억 원으로 이어져 관광업계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올해도 온라인여행사 총 49곳을 통해 국내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2~3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할인권은 5월 8일까지 1인당, 1회 선착순으로 발급하고, 유효기간(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안에 사용(숙박 예약)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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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권 사용 방법, 발급 채널, 추가 혜택 등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 내 숙박할인권 안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숙박할인권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는 위로를, 위기를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는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에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하고, 방역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