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도본부, 한국관광공사와 '인도인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입력 2022-04-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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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준비자금으로 사용 가능한 ‘렛츠 고, 코리아 적금' 출시

▲지난달 14일 인도 뭄바이 신한은행 인도본부에서 열린 인도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인도본부 서봉균 본부장(오른쪽)과 한국관광공사 최영걸 뉴델리 지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인도본부는 한국관광공사 뉴델리 지사와 인도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은행 인도본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도인 관광객이 한국여행 자금 마련을 돕는 ‘Let’s go, Korea(렛츠 고, 코리아) 적금’을 출시한다.

이 적금은 최소 2000 인도루피(한화 약 3만2000원)부터 최대 10만 인도루피(한화 약 16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한 5.75% 1년 만기 정기 적금이다. 신한은행 인도본부의 현지 영업점과 모바일 앱 '쏠 인디아'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적금 신규 가입 후 3회 이상 납입한 고객은 현지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항공권 구입 10% 할인과 여행상품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인도본부는 인도 내 6개 대도시에 지점을 운영 중이다. 최근 현지화에 속도를 내고 리테일 영업을 확대하면서 자산구조를 다양화하고 있다. 2020년 5월 인터넷뱅킹 외에 모바일 앱인 쏠 인디아(SOL INDIA)를 출시하고 지속적인 앱 업그레이드를 통해 디지털 금융 전환 및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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