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2분기 이후 하반기 신작 모멘텀 풍부 - 하나금융투자

입력 2022-04-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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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4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2분기를 시작으로 하반기 신작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제시했다.

윤예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 캐시카우 오딘은 2분기 풍부한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3월 29일 대만 정식 출시 직후 양대 앱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매출 순위는 앱스토어에서 1위, 구글 플레이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윤 연구원은 “과거 리니지2M 사례를 고려했을 때, 대만 시장에서 초기 일매출은 10억 원대, 첫 온기 반영 분기인 2분기에는 8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30일에는 한국에서 MMORPG 게임의 경쟁 요소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공성전에 해당하는 ‘거점 점령전’ 콘텐츠가 업데이트됐다. 대형 신작 출시로 즉각적인 앱 매출 순위 반등은 없으나, 추후 매출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대형 서브컬쳐 게임인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는 3분기 경 출시가 예상되는데, 일본에서 출시 1년도 안 돼 1조 원을 벌어들일 만큼 뛰어난 게임성을 입증했다”며 “이외에도 ‘아키에이지’, ‘달빛조각사’ 개발사인 엑스엘 게임즈의 신작 MMORPG, ‘다크어벤저’ 제작진의 신작 MMORPG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이던스’, 미소녀 수집형 RPG인 ‘에버소울’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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