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월 누계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7만128가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5만9830가구) 대비 17.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서울은 9797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2.1% 늘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만5959가구로 전년 대비 15.5% 감소했다. 지방은 4만4169가구로 51.8% 늘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5만7012가구로 전년 대비 25.8% 늘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1만3116가구로 9.5% 감소했다.
2월 누계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4만4352가구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7만288가구)보다 36.9% 감소한 규모다.
수도권은 2만7781가구로 전년 대비 35.8%, 지방은 1만6571가구로 전년 대비 38.7% 각각 감소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3만2928가구로 전년 대비 43.7%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424가구로 3.1% 감소했다.
2월 누계 전국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4만4233가구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2만4478가구, 지방은 1만9755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3만5898가구, 임대주택은 4265가구, 조합원분은 4070가구로 집계됐다.
2월 누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만5986가구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6만6417가구) 대비 30.8%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은 2만8444가구로 전년보다 34.5%, 지방은 1만7542가구로 전년 대비 23.8% 각각 감소했다.
아파트는 3만1421가구로 전년 대비 37.6%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만4565가구로 9.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