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그래미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까요?
방탄소년단(BTS)이 4번째 그래미 무대를 밟습니다. 시상자로, 협동 공연으로, 단독 무대로 그래미에 섰던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는 수상자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백인 위주의 꽉 막힌 보수성을 자랑하는 그래미에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는데요. ‘다이너마이트’ 보다 더 큰 기록을 세웠던 ‘버터’로 당당히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입성기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이번엔 수상?…방탄소년단(BTS)의 4번째 그래미
◇Grammy Awards (그래미 어워드)
-미국의 가장 유서 깊고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
-백인 위주의 꽉 막힌 보수성으로 ‘화이트 그래미’라는 별명도
-음악가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상
◇긴장되던 첫 그래미
-2019년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R&B앨범’ 부문 시상자로 참석
-그래미에 첫 공식 초청된 한국 가수
-리더 RM은 무대에서 “다시 돌아오겠다”라는 약속 남겨
◇한국 가수 최초 공연
-2020년 제62회 그래미 어워드
-래퍼 릴 나스 엑스(Lil Nas X)와 합동 공연 펼쳐
-앞서 리더 RM과 릴 나스가 협업한 곡 ‘Old Town Road’(Seoul Town Road)을 단체 무대로 진행
-한국 가수 최초 그래미 어워드 공연자
◇그래미 후보에 이름 올려
-2021년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이름 올려
-방탄소년단 단독 퍼포먼스 공연
-시상은 아쉽게 실패
◇4번째 그래미, 이번에는?
-2022년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Butter(버터)’로 지난해와 같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 올려
-경쟁자는 콜드플레이, 토니 베넷&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베니 블랑코
-두 번째 단독 퍼포먼스와 함께 수상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