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전국 24만4419명 확진…전날보다 8만6869명↑

입력 2022-03-2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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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18만7213명으로 집계된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 검사를 받고 있다. 정부는 이날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11주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2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4만여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보다 8만여 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4만441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15만7550명보다 8만6869명 많다.

1주 전인 지난 21일 동 시간대 집계치(26만5762명)와 비교하면 2만1343명 적고, 2주 전인 14일(25만427명)보다는 6008명 적다.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0만9278명(44.7%), 비수도권에서 13만5141명(55.3%)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5만1422명, 서울 4만7821명, 경남 1만7429명, 부산 1만3932명, 전북 1만3420명, 대구 1만3322명, 충남 1만3320명, 전남 1만2626명, 인천 1만35명, 경북 9816명, 강원 9622명, 울산 7573명, 광주 7519명, 대전 7332명, 충북 5093명, 제주 2808명, 세종 1329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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