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바이든 “푸틴, 생화학무기 사용 고려 징후 있다”

입력 2022-03-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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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분기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미팅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미국의 대응을 논의하고 러시아로부터의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해 CEO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밤 워싱턴D.C.에서 열린 경제단체 행사 연설에서 “푸틴에게 생화학 무기를 사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명확한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든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은 유럽에서 생화학 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우크라이나에는 생화학 무기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진실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푸틴은 과거에 화학무기를 사용한 적이 있으며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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