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위용 드러낸 신고리 2호기 원자로

입력 2009-02-26 16:2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개선형 한국표준형 원전'인 신고리 2호기 원자로 설치 행사가 26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원전 인근 신고리 건설현장에서 열렸다.

신고리 2호기 원자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1000㎿급에 직경은 4.5m이고, 높이 14.6m, 무게는 약 350t 규모에 이른다. 오는 2011년 12월경 완공하는 신고리원전 2호기에서는 부산시민들이 가정용으로 약 2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연간 약 80억㎾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 원자로는 국내 처음으로 여러 단계로 나눠진 연료장전 절차를 대폭 단순화시켜 작업시간 단축은 물론이고, 작업자의 방사선 피폭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