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36만3118명 확진…어제보다 2만9979명 줄어

입력 2022-03-1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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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6만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6만311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39만3097명보다 2만9979명 적다. 다만 1주 전인 11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34만4712명)보다 1.1배, 2주 전인 4일(24만7792명)보다 1.5배 늘었다.

14일부터 일반 병·의원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도 모두 확진자로 인정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0만2122명(55.7%), 비수도권에서 16만996명(44.3%)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0만568명 △서울 8만2069명 △인천 1만9485명 △경남 1만8880명 △부산 1만7010명 △충남 1만5282명 △경북 1만4941명 △대구 1만3913명 △충북 1만1958명 △광주 1만996명 △전북 1만850명 △전남 1만787명 △대전 1만46명 △강원 9259명 △울산 7994명 △제주 5941명 △세종 3139명 등이다.

12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 수는 38만3658명→35만183명→30만9782명→36만2324명→40만740명→62만1328명→40만7017명이다. 하루 평균 약 40만5000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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