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사명 변경 절차 돌입
2D 디자인의 태풍 로고도 공개
친환경차 중심으로 시장 전환
![](https://img.etoday.co.kr/pto_db/2022/03/600/20220316091517_1728543_1200_675.jpg)
르노삼성자동차가 22년 만에 '삼성'이라는 굴레를 벗어난다. 새로운 사명을 '르노코리아자동차(Renault Korea Motors, RKM)'로 확정하고 16일부터 공식적인 변경 절차에 돌입한다.
르노코리아는 이날 사명 변경과 관련해 "르노 및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일원인 동시에 한국 시장에 뿌리를 둔 국내 완성차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 사명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에 부합하도록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재정비하면서 한국 시장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사명 변경에 따른 2D 디자인의 새로운 태풍 로고도 함께 공개했다. 새 태풍 로고는 기존 태풍 로고의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관련 뉴스
향후 내수 시장에서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길리홀딩그룹과 협력을 통한 내수 및 수출용 친환경 신차 개발 계획을 최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