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전거株, 자전거산업 육성 및 전남·제주 순환로 구축 소식에 반등

입력 2009-02-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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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주가 대덕특구단지의 자전거 산업 육성 및 전남과 제주의 자전거 도로 구축 소식에 하락장을 벗어나 반등하고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26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보다 200원(2.67%) 오른 7690원에 거래되며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간 참좋은레져도 150원(3.13%) 오른 4950원을 기록해 반등중이다.

한편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전시와 대덕특구지원본부, 지식경제부,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자전거연구조합 등 산·학·연·전문기관 등 자전거 관계자 50여 명이 최근 '대덕특구 국산 자전거산업 육성협의회(협의회)'를 결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40억원을 투입, 자전거 부품용 경량 신소재 기술·자전거 표준모델 등을 개발하고 산업화와 시장 개척에 연결시키기로 했다.

협의회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200여개의 자전거 생산·부품 업체를 대덕특구에 유치해 집적화된 생산기지를 조성할 방침으로 이를 통해 정보 공유와 협력체제를 구축, 일본과 대만이 주도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남도는 지난 25일 정부의 녹색뉴딜 사업과 연계해 영광에서 광양까지 해안구간, 담양댐에서 영산강 하구둑까지 영산강구간 등 2개 구간, 총 1729km의 자전거 도로 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제주도는 해안절경을 막히는 구간 없이 달릴 수 있는 자전거도로 297km를 1206억원을 투입해 2018년까지 신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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