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와 네이버(NAVER)가 플랫폼 규제 완화를 시사한 윤석열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힘입어 강세다.
14일 오전 9시36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는 전장 대비 2.46%(2500원) 오른 10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네이버는 전장 대비 1.22%(4000원) 오른 3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플랫폼 규제 정책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윤석열 국민의 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기대 심리가 매수세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당선인은 플랫폼 기업에 대해 ‘민간 중심 자율규제’ 원칙을 강조하며 규제 완화 방침을 시사한 바 있다. 이에 플랫폼 갑질을 막자는 취지로 발의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이 재검토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