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사전청약 16일부터 접수…신혼희망타운 1840가구 공급

입력 2022-03-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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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왕숙1ㆍ2, 인천계양, 인천가정2

(자료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8일 공고한 올해 첫 공공 사전청약에 대한 청약 접수를 16일부터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접수는 신혼희망타운 184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인 청약대상은 △남양주왕숙(A20블록) 582가구 △남양주왕숙2(A4블록) 483가구 △인천계양(A17블록) 284가구 △인천가정2(A2블록) 491가구다.

신혼희망타운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혼인 기간 7년 이내 등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또 무주택 가구 구성원, 입주자 저축, 소득 및 총자산 기준 등 청약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아울러 인천가정2 신혼희망타운은 공고일 현재 인천에 2년 이상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자, 인천계양 신혼희망타운은 인천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자, 남양주왕숙·왕숙2 신혼희망타운은 남양주시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자가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 및 기타지역(수도권) 거주자는 21일부터 23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31일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사전청약은 수도권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등에게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올해 남은 사전청약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해 무주택자분들의 내 집 마련 고충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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