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윤석열, 재개발ㆍ재건축 기대감에 중소형 건설주 상승세

입력 2022-03-11 09:20수정 2022-03-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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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향후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에 중소형 건설주가 상승세다.

이화공영은 1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20% 이상 오른 6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신원종합개발, 삼부토건, 우원개발 등도 10% 이상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계룡건설, KCC건설 등도 4% 이상 오르고 있다.

윤 당선인은 이번 대선에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주택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서울의 주택 공급을 가로막은 주된 요인이 재개발ㆍ재건축 관련 각종 규제에 있다고 보고 이를 대폭 완화하겠다는 판단이다. 이런 재건축ㆍ재개발, 도심ㆍ역세권 복합개발 등을 통해 서울에서 5년간 주택 50만 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건설 업종은 윤 후보 당선 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대표적인 업종으로 꼽혀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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