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미래에셋생명 등 11곳 코스피 공시우수법인 선정

입력 2022-03-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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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10일 오전10시 서울사옥 대회의실에서 미래에셋생명 등 11개사를 2021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앞줄 왼쪽부터)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김두만 쌍용씨앤이 부사장, 유광복 삼성중공업 부사장, 이성근 동아에스티 전무, 채일순 그랜드코리아레저 실장, 차상택 미래에셋생명보험 전무, 송영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뒷줄 왼쪽부터) 허도영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 윤안식 한화시스템 부사장, 이지윤 카카오 부사장, 조진호 현대중공업지주 상무, 이언성 현대홈쇼핑 팀장, 장규영 이마트 재무담당.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10일 미래에셋생명 등 11개사를 '2021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해 공시실적 등을 기초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과정을 통해 공시우수법인 8사와 영문공시우수법인 3사를 선정했다.

공시우수법인에는 △미래에셋생명보험 △동아에스티 △현대중공업지주 △이마트 △그랜드코리아레저 △현대홈쇼핑 △쌍용시앤이 △삼성중공업 등이 선정됐다.

영문공시우수법인에는 △카카오 △한화시스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랐다.

공시우수법인에는 연부과금․상장수수료 면제(선정후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3년간 1회限),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의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임재준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체계적인 내부통제시스템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공시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공시우수법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성실공시 문화 조성을 통해 증권시장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특히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개인투자자 보호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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