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동해안 산불 피해 업체 금융 지원

입력 2022-03-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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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북면 산불 발생 사흘째인 6일 수시로 바뀌는 풍향과 강풍 및 연무로 산불이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소나무숲 인근까지 번지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행은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통해 동해안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유보분 중 600억 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1200억 원)을 산불 피해지역을 관할하는 포항 및 강릉본부에 긴급 배정(각각 300억 원)해 지원한다.

자금지원대상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며, 지원금액은 금융기관 대출취급액의 50%다.

한편 한국은행은 산불 피해상황, 대상 중소기업의 대출수요 등을 점검해 필요시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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