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이날 오전 단일화를 전격 선언하면서 두 후보의 테마주가 급등세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테마주는 하락세다.
3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테마주인 노루홀딩스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09%(1만4400원) 뛴 6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 외에 윤 후보 테마주로 분류되는 삼부토건(16.70%), 덕성우(15.00%), 덕성(11.11%), 서연(8.66%), 웅진(5.28%) 등이 급등세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테마주인 안랩도 전날보다 9.39%(6200원) 오른 7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안랩은 안 후보가 창업한 회사이자 대주주로 있는 기업이다.
이밖에 써니전자(6.35%), 까뮤이앤씨(2.83%) 등이 오름세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테마주는 하락세다.
이 후보가 탈모 관련 공약을 말한 이후로 테마주로 부상한 TS트릴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7.81%(100원) 떨어진 1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카스(-3.80%), JW신약(-2.84%) 등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는 개장 전인 이날 오전 8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단일화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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