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니] 성수동에 뜬 ‘LG전자 어나더키친’…“오감만족 제대로”

입력 2022-03-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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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쿠키 만들고 차 마시는 체험 제공
사연 신청 시 셰프와 한 끼 저녁 요리도 ‘뚝딱’
LG오브제컬렉션으로 꾸민 인테리어 한눈에

▲LG전자 주방가전 체험 공간 어나더키친에 주방과 8명이 앉을 수 있는 다이닝 테이블이 있다. (정영인 수습기자 oin@)

“LG틔운이 키운 마리골드 꽃차 한 잔 드릴까요? 광파오븐으로 구운 쿠키도 있습니다.”

2일 오후 1시 서울시 성수동 소재 ‘잭슨카멜레온’ 쇼룸에 열린 LG전자의 ‘어나더키친’(Another Kitchen)을 찾았다. 이곳에서는 LG전자의 주방가전 체험 이벤트와 각종 LG전자의 제품을 둘러볼 수 있다.

쇼룸 1층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띈 건 중앙 다이닝 테이블에 연결된 넓은 주방과 냉장고, 얼음정수기,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등 LG전자 프리미엄 주방가전과 식물 생활가전 LG틔운(LG tiiun)이었다.

모든 제품은 만져볼 수 있었으며 직원으로부터 간단한 제품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15평 남짓 공간에서 ‘오감 만족 체험’을 한 번에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끌렸다.

“먹고 맡고 듣고”...LG주방가전과 이색체험

▲왼쪽부터 곧 출시를 앞둔 식물 재배 생활가전 '미니 LG틔운'이 전시돼있다. LG 광파오븐으로 구운 쿠키를 꾸민 뒤 즉석사진기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강태우 기자 burning@)

기자가 LG틔운 근처로 가니 직원은 마리골드 차 체험을 권했다. 직원 A씨는 “LG틔운은 전용 씨앗 키트로 식물을 재배한다”며 “현재는 20가지 종류의 재배키트가 준비돼 있으며 앞으로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스와 따뜻한 차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기자는 따뜻한 차를 선택했다. 직접 마셔보니 마리골드의 향과 맛이 진하게 전해져 몸이 금세 따뜻해졌다.

LG 광파오븐으로 직접 직원이 구운 쿠키도 맛봤다. 잘 구워진 진저쿠키(사람 모양)에 초콜릿ㆍ캔디 등으로 장식도 할 수 있다. 이날 기자뿐 아니라 2명의 방문객이 심혈을 기울여 쿠키를 꾸미고 있었다.

창가 쪽으로 가면 LG스탠바이미와 함께 헤드셋이 마련돼있다. 사계 ASMR을 체험할 수 있었는데 감미로운 음악에 귀까지 즐거웠다. 그뿐만 아니라 즉석 사진기가 있어 ‘인생세컷’도 남길 수 있다.

기자가 방문한 시간은 평일 점심때였지만 5명의 방문객이 더 있었다. 입구에서 사진 찍는 법을 알려주던 직원 B씨는 “평일보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며 “3.1절인 어제 가장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다.

셰프와 ‘소중한 사연’ 담은 특별한 요리하기

▲어나더키친 주방에서 직원이 마리골드 차를 준비하고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이곳에서 사연을 신청한 고객들이 셰프와 함께 요리를 만든다. (정영인 수습기자 oin@)

오후 6시부터는 새로운 체험이 시작된다. 기자가 체험한 프로그램은 데이(낮) 프로그램으로 매일 오후 4시면 문을 닫는다. 그 후 2시간의 브레이크 타임을 가진 뒤 나이트(밤) 프로그램에서는 ‘셰프와 요리하기’가 진행된다.

나이트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진행한 사람들에 한해 이뤄진다. LG전자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감명 깊게 본 영화에서 접한 음식 △여행지에서 먹은 추억이 깃든 음식 △건강을 챙기는 비건(채식주의자) 음식 등 3가지 주제에 맞는 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선정된 고객은 어나더키친에서 LG 주방가전을 이용해 응모한 주제에 맞는 음식을 셰프와 함께 요리하고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주차공간도 제공한다.

하루에 한 팀만 체험할 수 있다 보니 경쟁률이 치열하겠다는 기자의 질문에 직원 B씨는 “현재 이벤트를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진심 어린 사연을 응모하면 당첨될 확률이 높다”고 꿀팁을 알려주면서 “실제 체험한 고객들의 평이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우리집에 있다면?”…상상가능한 ‘공간 인테리어’

▲성수동 잭슨카멜레온 쇼룸 2층 한 공간에 LG 생활가전이 전시돼있다. LG 스타일러와 360° 공기청정기 알파(왼쪽)와 LG스탠바이미(오른쪽)가 잭슨카멜레온 가구와 함께 놓여있다. (정영인 수습기자 oin@)

어나더키친에서 체험을 마무리한 뒤 잭슨카멜레온 쇼룸 2층과 3층으로 향했다. 2층 계단을 오르자마자 채광이 좋은 거실에 들어선 느낌이 들었다.

잭슨카멜레온의 테이블, 소파 사이로 LG오브제컬렉션과 스탠바이미, 스타일러 등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그야말로 ‘공간 인테리어’의 실현이었다. 한동안 LG스타일러 옆 소파에 한참을 앉아 광합성을 즐겼다.

그동안 LG전자는 서울 성수동에서 △LG 그램 튜닝이벤트 △LG틔운 팝업스토어 △금성 오락실 등을 열며 MZ세대를 공략해왔다.

특히 이날 방문한 어나더키친이 MZ세대인 기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는 ‘편안함’이 가장 컸다.

숙련된 직원들이 친절하게 제품에 대해 설명해줄 뿐 아니라 눈치 보지 않고 여유롭게 공간을 즐길 수 있었다.

게다가 기존 할인점ㆍ가전 매장과 달리 LG주방가전으로 직접 만든 음식을 만들고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은 물론 가구들과 함께 가전이 전시돼 공간 인테리어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다.

한편 쇼룸에 전시된 모든 가전제품이 더 궁금하다면 가전 옆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의 어나더키친 이벤트는 4월 3일까지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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