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최근 인플레이션과 유가 상승 등으로 한화천연자원펀드의 최근 6개월 누적 수익률이 25.62%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천연자원펀드는 최근 1개월 5.20%, 3개월 14.73%, 최근 6개월 25.62%의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1년으로는 26.86%, 최근 3년간은 50.47% 상승했다.
한화천연자원펀드는 에너지와 소재(광업) 섹터를 각각 50% 투자하고 있는 펀드다.
김종육 한화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면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각종 봉쇄정책이 완화되어 원자재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라며 “천연자원 섹터는 2016년 유가 부진 이후 제한된 투자로 향후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은 비용 절감과 재무구조 강화를 통해 재무 위험을 사전에 관리했다”라며 “최근 고유가로 기업의 수익성과 배당 증가가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