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 홈플러스·공영주차장 부지, 업무시설로 개발

입력 2022-02-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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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 홈플러스 및 공영주차장 인근 부지 업무시설 개발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양천구 목동 홈플러스와 공영주차장 인근 부지가 업무시설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23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목동 919-7 외 1필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곳은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따라 조성돼 현재 홈플러스 목동점과 공영주차장 및 견본주택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 등 주변 여건 변화와 일반상업지역의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이 지역의 중심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세부 개발계획 수립 시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한 중심기능 및 공공성이 강화되는 창의적 개발이 유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대림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 및 특별계획구역(4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대상지는 현재 주유소 부지로 이용 중이며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대림사거리 사이에 있는 시흥대로변에 접해 있다. 이번 결정은 건축물 용도계획(업무시설) 및 용도지역 변경(제3종일반주거지역→준주거지역)에 따른 공공기여로 신대방1가길 도로 확장과 노인 여가 복지시설 조성이 진행된다.

한편 23일 열린 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는 중랑구 중화동306-48 역세권 청년주택 지구단위계획을 취소했다. 해당 사업은 사업시행자가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시행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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