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9만9444명, 해외유입 129명 등…위·중증은 전날과 같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째 9만 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95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9만9444명, 해외유입은 129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2만1769명), 인천(7771명), 경기(2만9558명) 등 수도권(5만9098명)에 집중됐다. 부산(6137명), 울산(1941명), 경남(4829명) 등 경남권(1만2907명)과 대구(4158명), 경북(3114명) 등 경북권(7272명), 광주(3238명), 전북(2456명), 전남(2106명) 등 호남권(7800명), 대전(2848명), 세종(648명), 충북(2181명), 충남(3333명) 등 충청권(9010명)에서도 확산세가 지속했다. 강원권과 제주권에선 각각 2055명, 1301명이 신규 확진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29명, 지역사회 격리 중 129명이 확인됐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480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단, 사망자는 58명 늘어 누적 7508명이 됐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49만322명으로 5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7978명, 2차 접종자는 5431명, 3차 접종자는 15만8644명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7,.3%, 2차 접종은 86.3%, 3차 접종은 59.7%다. 18세 이상 성인은 69.1%가 3차 접종까지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