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가 ‘리오프닝’에 따른 실적 회복 기대에 상승하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21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가량 오른 1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17일 지난해 연결 영업손실이 5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지속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45억 원으로 8.7% 줄었고 순손실은 708억 원으로 적자지속했다.
작년 4분기의 경우 영업손실은 203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적자지속했다. 매출은 1115억 원으로 7.1% 늘었으나 순손실은 574억 원으로 적자지속했다.
DB금융투자는 21일 리오프닝 기대감에 따라 파라다이스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권에서는 유의미한 탑라인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올해 1분기에는 워커힐 등 본사 영업장 구조조정 관련 비용 약 130억 원이 반영될 것으로 보여 적자폭은 확대될 것”이라면서 “2분기부터 내국인 수요에 기반을 둔 비카지노 매출 회복과 인건비 등의 비용 절감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실적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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