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시작이 좋다”…컬링, 최강 스위스와 ‘무승부’ 이어가

입력 2022-02-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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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컬링 대표팀 팀킴이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6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작전 구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컬링 여자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최강 전력을 자랑하고 있는 스위스와 무승부로 출발했다.

한국 대표팀 ‘팀 킴’은 16일 중국 베이징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컬링 여자 예선 7차전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3엔드까지 무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팀은 현재 3승 3패로 공동 6위를 달리고 있어 4강 진출을 위해선 남은 3경기에서 최소 2승 1패를 기록해야 한다.

하지만 스위스는 현재 예선 7경기에서 6승 1패를 거두며 막강한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스위스를 제외하고 6개 팀이 3장의 진출권을 두고 싸우고 있는 상황이다.

컬링대표팀의 김영미는 일본전에서 승리한 후 “일본전을 계기로 반등했다.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투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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