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4·5호선서 장애인단체 시위…동대문역사문화공원~광화문역 등

입력 2022-02-1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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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장애인단체가 대선 후보들에게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요구하며 지하철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지하철 4호선과 5호선 열차의 운행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부터 서울 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이동권 시위를 벌였다. 이로 인해 10분 가량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날 전장연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하차한 뒤 광화문역에서 다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이동한다. 또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한성대역으로 이동 후 하차, 한성대역에서 혜화역으로 이동한 뒤 시위를 종료할 계획이다.

전장연은 설 연휴 이후 연일 출근길 지하철에서 기획재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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