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가 코로나19 경구 치료제의 안정성을 입증했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10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7% 이상 오른 3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이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수행한 임상 1상 결과 CP-COV03이 생체이용률에서 기반 약물인 니클로사마이드보다 5배 정도 개선됐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으로 CP-COV03은 혈중 내 약물 동태 분석으로 임상2상에서 적정 투여량을 설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특히 CP-COV03이 니클로사마이드의 약물 재창출에 최대 난제였던 생체이용률 개선을 임상 단계에서 최초로 입증함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성공 가능성도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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