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 전자등록 발행 226억주…금액으로 51조 기록

입력 2022-02-0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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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주식 전자등록 발행에 참가한 회사가 1445개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발행수량은 226억 주, 발행금액은 약 5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회사는 전년(1144개) 대비 26.3% 늘었다. 발행수량과 발행금액은 각각 3.2%, 90.2% 증가했다.

발행수량 기준으로 보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이 82억9126만 주(40.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발행금액으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이 32조5420억 원(64.1%)로 가장 많았다.

사유별로는 유상증자가 58억8637만 주(28.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발행금액 기준으로도 유상증자의 비중이 87.1%(44조2038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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