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이 청주공장 화재 악재에 이어 내부자 주식거래 혐의 수사 소식에 약세 흐름을 보이다 회사의 진화 노력과 악재 선반영에 낙폭을 줄이고 반등 중이다.
에코프로비엠은 27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3% 중반 오르 34만 원 전후에서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1월 26일 한국경제 등에서 보도한 당사 주식 내부자거래 수사 진행 사실에 대해 보도된 바와 같이 에코프로 및 계열사 일부 임직원이 에코프로비엠 주식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내부자거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음을 알린다”고 했다.
다만 이는 회사에 재산상 손실을 초래하는 행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당사가 파악한 바로는 해당 내부자거래 혐의는 조사 대상 임직원 개개인이 주식거래를 한 게 문제가 된 것”이라며 “회사에 재산상 손실을 초래하는 행위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식 거래 규모 또한 회사 발행주식 총수와 유통주식 수에 비해 매우 적은 수량으로 확인된다”며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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