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임직원 교육에 ‘메타버스 플랫폼’ 도입

입력 2022-01-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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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메타버스 교육장 ‘스마트 솔루션 스쿨(Smart Solution School)’ (사진제공=희림)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ㆍ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가 임직원 교육과정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희림은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메타버스 교육장인 ‘스마트 솔루션 스쿨(Smart Solution School)’을 구축했다. 사내 건설사업관리자를 위한 BIM 전문가 교육을 중심으로 스마트 건설기술 사내 전파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설계와 자재, 시공 등 건축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디지털화하여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주된 교육 콘텐츠는 본사와 현장의 BIM 전문가가 협업해 자체적으로 제작했다. BIM 업무 프로세스와 가이드, BIM 툴 활용, 프로젝트 사례 분석, 체크리스트 숙지 등 건설사업관리자에게 필요한 BIM 관련 역량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학습이 이뤄지기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다. 개인별 실력 및 관심에 기반을 둔 자유롭고 제약 없는 학습환경에서 출석체크, 학습 테스트까지 이뤄져 교육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한편, 희림은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와 디지털전환 가속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메타버스 관련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또 VRㆍAR 서비스 확장, 그래픽 영상 제작기술을 활용한 3D 가상공간서비스 사업화 등 혁신기술 기반의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앞으로 메타버스 교육장에서 더욱 다채로운 사내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해 임직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 건설기술 역량을 강화해 발주자와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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