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국 집값 0.28% 상승…1년 8개월來 상승폭 최저

입력 2022-01-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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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모습 (이투데이DB)

1월 전국 집값 오름폭이 1년 8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23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포함)의 평균 매매 가격은 0.28% 상승했다. 이는 2020년 5월 0.14%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이달 서울의 집값 상승률은 0.21%로, 지난달(0.37%)보다 상승폭이 낮아졌다. 같은 기간 경기는 0.57%에서 0.25%로, 인천은 0.79%에서 0.37%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 5대 광역시(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와 기타지방 역시 이달 집값 상승률이 각각 0.28%, 0.36%로 나타나 지난달의 0.37%, 0.58% 대비 오름폭이 줄었다.

이달 전국 주택 전셋값은 오름폭은 지난달(0.43%)보다 떨어진 0.27%를 기록했다.

서울(0.35%→0.24%), 경기(0.51%→0.23%), 인천(0.50%→0.28%) 모두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5대 광역시에선 광주(0.78%), 부산·울산(각 0.31%), 대전(0.11%)의 주택 전셋값이 상승했다. 다만 대구(-0.04%)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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