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현대백화점, '한우 세트' 역대 최대 물량 준비

입력 2022-01-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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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의 한우 설 선물세트.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31일까지 전국 16개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설 대비 20% 이상 확대해 총 7만3000여 개를 선보인다. 다양해지고 있는 고객 취향을 고려해 품목 수도 10% 이상 늘려 80여 종을 내놓는다.

100만 원 이상 초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은 30% 늘렸다. 볏짚ㆍ보리ㆍ쌀겨 등 자체 배합한 곡물을 끓여 먹이는 방식으로 키운 프리미엄 한우 세트 ‘현대명품 화식한우 매 세트(120만 원)’ 등이 대표적이다.

또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는 최근 트렌드를 겨냥해 △현대백화점이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국내 1호 동물복지 인증 한우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 세트'(85만 원) △전남 강진에서 자연 방목해 기른 프리미엄 한우 '자연 방목 한우 세트'(52만 원) 등도 판매한다.

이 밖에도 1~2인 가구 증가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 소포장 선물세트 '한우 소담 세트'도 확대 운영한다. 소담 세트는 200g 단위로 포장해 보관 및 관리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집콕 장기화로 외식 대신 집에 머물며 근사한 식사를 즐기려는 수요를 겨냥해 다양한 특수부위 세트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스테이크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토마호크와 T본 부위를 함께 담은 '한우 토마호크 티본 스테이크 세트(40만 원)'이 있다. 토마호크와 T본은 소량으로 생산되는 프리미엄 부위로 유명하다. 여기에 제비추리ㆍ토시살ㆍ안창살 등 6개 부위를 200g씩 담은 '한우 특수부위 세트(38만 원)'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고객들의 정성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에서부터 주문ㆍ배송에 이르기까지 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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