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하락과 반등을 거쳐 다시 하락세로 떨어지며 마감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86포인트(0.89%) 내린 2864.2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064억 원, 외국인은 53억 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2257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청약과 함께 배터리주에 관심이 쏠리면서 삼성SDI(5.30%), SK이노베이션(2.64%)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42%), 포스코(-2.22%), 현대모비스(-2.20%), LG화학(-1.84%), LG전자(-1.78%)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31%), 통신업(0.93%), 섬유의복(0.38%) 등이 올랐고, 건설업(-4.31%), 기계(-2.70%), 의약품(-2.31%)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13.96포인트(1.46%) 내린 943.94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575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8억 원, 14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엘앤에프(1.12%), 에코프로비엠(0.74%), 리노공업(0.73%)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위메이드(-5.73%), 펄어비스(-2.59%(, 알테오젠(-2.15%), 셀트리온제약(-2.07%) 등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