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꾸준히 주가가 하락한 네이버와 카카오가 조정국면을 마무리하고 반등하는 모양새다.
12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네이버는 전일 대비 3.28% 오른 3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2.53% 오른 9만7400원에 거래중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플랫폼 규제 리스크와 투자심리 훼손 등으로 시가총액이 14조 원가량 줄었다.
네이버 시가총액 순위는 지난해 말 3위에서 5위로 떨어졌고, 카카오는 6위에서 9위로 밀려났다.
네이버는 지난달 29일부터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다 전날 보합세를 보이며 주가 조정을 받아 왔다.
규제 리스크(위험)가 주가를 누르고 있는 상황에서 4분기 부진할 것으로 보이는 실적, 기술 종목의 매도 흐름 등 불안 요인이 겹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4분기 실적부진과 자회사 경영진 리스크 등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가 지난 4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과 보합세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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