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인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하락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66포인트(0.02%) 오른 2927.38로 마감했다. 외인이 4869억 원을 사들였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82억 원, 2677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12%), 의약품(1.11%), 의료정밀(0.39%) 등은 상승했지만, 비금속광물(-1.74%), 종이목재(-1.42%), 건설업(-1.4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5.08%), KB금융(3.81%), LG화학(3.3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뱅크(-3.42%), 현대모비스(-1.91%), POSCO(-1.32%)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46포인트(1.07%) 내린 969.92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2284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인과 기관이 각각 1561억 원, 865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유통(2.21%), 방송서비스(0.87%), 통신방송서비스(0.52%) 등은 올랐지만, 디지털컨텐츠(-3.86%), 출판/매체복제(-2.51%), 컴퓨터서비스(-2.5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6.58%), CJ ENM(2.14%), 셀트리온제약(1.11%) 등이 올랐다. 반면 위메이드(-8.84%), 에코프로비엠(-2.84%), 엘앤에프(-2.74%)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