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 우선협상대상자 재선정

입력 2022-01-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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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CI

코나아이는 지난해 12월 공고된 '경기지역화폐(카드형) 공동운영대행사' 선정 입찰에서 코나아이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재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비즈플레이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이번 재선정으로 정식계약이 체결되면 향후 3년간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로 운영을 이어가게 된다.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지역화폐 운영을 위해 실시된 이번 입찰에서는 지역화폐 운영자금의 안정적 운용 및 사고방지 역량, 모바일앱 개발ㆍ운영의 체계성, 민원 대응 역량,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지역화폐 운영목표인 골목상권 활성화와 필요성 등을 감안해 소상공인 지원 및 사회공헌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코나아이는 2019년부터 3년간 경기도 28개 시군의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대행을 맡아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해온 점과 지역화폐의 지속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 기술력을 자체 보유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예상된다.

코나아이는 향후 경기지역화폐 플랫폼에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연계하고 플랫폼의 운영 효율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 지역화폐 운영대행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이번 재선정을 통해 국내 최초로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을 개발해 지역화폐 활성화에 앞장서 온 코나아이의 노력과 기술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경기지역화폐 플랫폼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상생을 견인하는 지역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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