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4990>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10 seephoto@yna.co.kr/2022-01-10 14:46:46/<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을 국빈 방문한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10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6박8일 일정으로 중동순방에 나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15~17일 UAE 두바이·아부다비를 실무 방문한 후 18~19일 사우디, 20~21일 이집트를 순차적으로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중동지역은 우리나라의 최대 에너지 공급원이자 최대 해외 인프라 건설 시장으로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업들의 미래 기간산업 진출에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특히 3개국은 우리나라의 중동·아랍권 주요 우방국들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안정과 역내 평화와 안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 주요 파트너국으로 동반성장을 희망하는 국가들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