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에 미국 이어 EU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상 첫 100만 명 돌파

입력 2022-01-0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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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이탈리아 등 곳곳서 연일 사상 최다

▲유럽연합(EU)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추이. 5일(현지시간) 100만 명 돌파. 출처 블룸버그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으로 인해 5일(현지시간)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미국이 지난 3일 세계 최초로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만 명을 넘고 나서 EU도 며칠 만에 비슷한 규모의 확산세를 보인 것이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일일 신규 확진자가 33만2252명으로 EU 회원국 중에 가장 많았다. 프랑스는 1일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가 세계 6번째로 1000만 명을 넘었다. 또 지난해 12월 29일 20만 명을 돌파하고 나서 계속 20만 명 선을 유지했는데 이널 30만 명을 넘겼다.

프랑스만 사상 최다 확진자가 나온 것이 아니다. 이탈리아가 이날 18만9109명, 네덜란드가 2만4490명으로 역시 사상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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